
본 사건은 김해의 한 평생교육원에서 화훼장식 수업을 진행하던 도중 발생한 사고로, 피고인이 실수로 가위를 떨어뜨려 옆에 있던 피해자의 팔에 상처를 입힌 사안이었습니다. 수사기관은 이를 두고 피고인이 주의의무를 다하지 않아 타인에게 상해를 입힌 것으로 보고 과실치상 혐의로 기소하였지만, 법원은 피고인에게 과실을 인정하기 어렵다는 판단을 내리고 무죄를 선고하였습니다.
사건 당시, 피고인은 교육원 내 수업에서 조별 실습 중이었으며, 화훼장식 자재를 정리하면서 작업도구였던 가위를 들고 있던 상황이었습니다. 피해자는 피고인의 오른쪽 측면에 위치해 있었고, 일정 거리를 두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피고인이 다음 작업을 준비하며 도구를 옮기는 과정에서 가위가 손에서 미끄러져 바닥으로 떨어졌고, 그 순간 피해자의 왼팔을 베이게 되어 4주간 치료를 요하는 상처가 발생하였습니다.
피해자는 피고인이 도구 사용 시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고소하였고, 피고인은 과실치상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에 저희 법무법인 로펌나무는 피고인의 행위가 단순한 실수나 부주의에 그치지 않고, ‘형사상 과실’로 보기 어려운 우발적인 사고라는 점을 재판부에 집중적으로 소명하였습니다. 당시 상황은 수업 시간 내 공동 작업 환경에서 벌어진 사고였고, 피고인의 손에서 도구가 떨어진 것은 작업 도중 예측 불가능한 돌발 상황이었다는 점을 강조하였습니다.
또한 피고인이 해당 작업에 앞서 피해자에게 충분히 주의사항을 알렸고, 피해자 또한 도구의 위험성을 알고 있음에도 가까운 거리에서 별다른 이탈 없이 서 있었던 점, 그리고 피고인이 해당 사고를 고의로 유발하거나 안전 수칙을 위반한 사실이 없다는 점도 변론 과정에서 함께 설명하였습니다.
그 결과, 재판부는 피고인이 일반적인 작업 환경에서 통상적인 방법으로 도구를 사용하고 있었고,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우연히 사고가 발생한 것이며, 피고인의 주의의무 위반이 입증되지 않는다는 점을 근거로 무죄 판결을 선고하였습니다.
해당 사건은 공동 작업 중 발생한 안전사고가 단순한 실수가 아닌 형사처벌로 이어질 수 있었던 상황에서, 법률적 해석과 사실관계 정리를 통해 무죄를 이끌어낸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특히 과실치상 사건은 피해자가 존재하고 실제 상해가 발생한 경우, 피의자에게 책임이 전가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초기 진술과 사실 관계 정리가 매우 중요하며, 전문가의 조력이 필요한 영역입니다.

본 사건은 김해의 한 평생교육원에서 화훼장식 수업을 진행하던 도중 발생한 사고로, 피고인이 실수로 가위를 떨어뜨려 옆에 있던 피해자의 팔에 상처를 입힌 사안이었습니다. 수사기관은 이를 두고 피고인이 주의의무를 다하지 않아 타인에게 상해를 입힌 것으로 보고 과실치상 혐의로 기소하였지만, 법원은 피고인에게 과실을 인정하기 어렵다는 판단을 내리고 무죄를 선고하였습니다.
사건 당시, 피고인은 교육원 내 수업에서 조별 실습 중이었으며, 화훼장식 자재를 정리하면서 작업도구였던 가위를 들고 있던 상황이었습니다. 피해자는 피고인의 오른쪽 측면에 위치해 있었고, 일정 거리를 두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피고인이 다음 작업을 준비하며 도구를 옮기는 과정에서 가위가 손에서 미끄러져 바닥으로 떨어졌고, 그 순간 피해자의 왼팔을 베이게 되어 4주간 치료를 요하는 상처가 발생하였습니다.
피해자는 피고인이 도구 사용 시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고소하였고, 피고인은 과실치상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에 저희 법무법인 로펌나무는 피고인의 행위가 단순한 실수나 부주의에 그치지 않고, ‘형사상 과실’로 보기 어려운 우발적인 사고라는 점을 재판부에 집중적으로 소명하였습니다. 당시 상황은 수업 시간 내 공동 작업 환경에서 벌어진 사고였고, 피고인의 손에서 도구가 떨어진 것은 작업 도중 예측 불가능한 돌발 상황이었다는 점을 강조하였습니다.
또한 피고인이 해당 작업에 앞서 피해자에게 충분히 주의사항을 알렸고, 피해자 또한 도구의 위험성을 알고 있음에도 가까운 거리에서 별다른 이탈 없이 서 있었던 점, 그리고 피고인이 해당 사고를 고의로 유발하거나 안전 수칙을 위반한 사실이 없다는 점도 변론 과정에서 함께 설명하였습니다.
그 결과, 재판부는 피고인이 일반적인 작업 환경에서 통상적인 방법으로 도구를 사용하고 있었고,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우연히 사고가 발생한 것이며, 피고인의 주의의무 위반이 입증되지 않는다는 점을 근거로 무죄 판결을 선고하였습니다.
해당 사건은 공동 작업 중 발생한 안전사고가 단순한 실수가 아닌 형사처벌로 이어질 수 있었던 상황에서, 법률적 해석과 사실관계 정리를 통해 무죄를 이끌어낸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특히 과실치상 사건은 피해자가 존재하고 실제 상해가 발생한 경우, 피의자에게 책임이 전가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초기 진술과 사실 관계 정리가 매우 중요하며, 전문가의 조력이 필요한 영역입니다.